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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장기 로드맵 따라 ESG 경영 체계적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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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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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사회, 환경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SG가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담조직인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ESG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했다. 전사 차원의 전략 방향을 수립해, 일관되고 적극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7대 지향점과 14개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화 추구 ▲제품 환경 관리 ▲자원순환 촉진 ▲사람 중심 사업장 구축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ESG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환경 분야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을 선언했다. RE100 기준보다 19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스웨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5% 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이 비교적 까다로운 국내 사업장을 포함해 2040년까지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주차장과 유휴부지,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자가발전 방식을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글로벌 각 국가별 규제와 사회환경을 고려해 미국, 멕시코, 인도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발전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RE100 외에도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 100)'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은 2016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ESG 경영을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환경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도 취득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을 담은 이번 '2021 지속가능보고서'에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급망 ESG 지속가능성 리스크' 진단에는 약 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진단 항목을 통해 ESG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ESG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돼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ESG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활동 등의 기존 활동에 더해 ESG, 산업 안전과 관련한 주요 활동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를 이사회에서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관리, 감독해 회사의 투명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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