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스포터 PICK] '송민규 이적' 포항, '8G 홈 무패' 대구 상대로 연패 탈출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포항의 공격을 책임졌던 전년도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송민규가 전북으로 떠났다. 송민규가 빠진 뒤 치른 FC서울전에서 패배한 포항이 전술적 변화를 통해 대구를 상대로 연패를 피할 수 있을까?

대구FC와 포항 스틸러스는 1일 오후 8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구는 승점 33점(9승 6무 4패)으로 4위에, 포항은 승점 7승 6무 6패)으로 6위에 위치해있다.

홈팀 대구는 지난 11일 치른 '2021 AFC 챔피언스리그' I조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유나이티드 시티를 4-0으로 격파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당시 유나이티드 시티를 상대로 3-5-1-1 전술을 들고 나와 좌우 측면에 이근호, 장성원을 활용한 오버래핑을 적극 시도했고 에드가가 공격의 방점을 찍으며 완승에 성공했다.

대구는 김재우와 정승원, 정태욱이 '2020 도쿄 올림픽 축구대표팀' 차출로 전력 이탈된 상황에서도 6월 말부터 진행된 AFC 조별예선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였다. 주축 자원이 이탈한 상황에서도 맞춤 전략을 통해 상승가도를 달리는 대구가 지난 라운드 FC서울에 패배를 당한 포항을 상대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반면 원정팀 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로 '에이스' 송민규가 떠난 후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직전 라운드 FC서울에 0-1 패배를 당했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포항은 후반 빌드업 미스로 서울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장신 공격수 타쉬를 투입하며 롱볼 공격을 시도했지만 단조로워진 공격 전술로 서울의 밀집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포항은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빛나는 송민규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다. FC서울전에서 김기동 감독은 윙어 자리에 임상현, 권기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송민규의 활약을 대체하기엔 부족했다. 상반기에만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끈 송민규의 공백을 보완해야 하는 포항이 지난 3라운드 이후 홈에서 패배가 없는 대구를 상대로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대구가 AFC 조별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에는 공격수 에드가의 활약이 컸다. 에드가는 191cm의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볼터치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다. 이번 AFC 조별리그 6경기 6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인 에드가는 리그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에이스' 세징야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에드가의 득점력이 이어진다면 대구의 '9경기 연속 홈 무패' 기록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이스' 송민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선 '팀 내 득점 1위' 임상협의 활약이 중요한 포항이다. 임상협은 이번 AFC 조별예선에서 2골을 터트리며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수원 삼성에서 이적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임상협은 유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며 리그에서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로 13년차 베테랑 공격수 임상협이 지난 FC서울전 패배로 변화가 필요한 포항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8경기 연속 홈 무패' 대구, 포항 꺾고 무패행진 이어갈 것!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구의 승리를 예측했다. '스포라이브'는 대구의 승리에 2.55배, 포항의 승리에 3배의 배당률을 측정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깝다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구의 승리 확률은 38%로 포항의 승리 확률(33%)보다 앞선다. 또한 이번 경기는 2.5골 이하의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에 1.79배, 2.5골 이상에 2.1배의 배당이 책정됐다. 스포라이브의 배당률에 따르면 저득점 경기 속에 대구의 한 골 차 승리가 예상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한승빈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