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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전화 대리 호출 시장 진출... 전화콜 1위 1577대리운전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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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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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전화 대리 호출 시장에 진출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CMNP는 최근 ‘1577 대리운전’을 운영하는 코리아드라이브와 신규 법인 ‘케이드라이브’를 설립했다.

CMNP는 카카오모빌리티가 2019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콜센터 운영 솔루션, 주차 관제 솔루션 등을 고도화하기 위해 설립했다. CMNP는 2019년에 대리기사 배차프로그램 2위 업체 콜마너를 인수했다.

케이드라이브는 1577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관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창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신설 법인을 이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코리아드라이브와 CMNP가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고 지분에 일부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19일 대리 전화콜 서비스인 ‘카카오 T전화콜’을 출시했다. 전화 대리 콜 일부를 카카오T 대리 기사에 연결하거나, 1577 대리 기사들이 카카오T 대리 앱을 통해 전화 호출을 받을 수 있다.

대리운전 서비스 시장은 여전히 전화 콜이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차량 호출앱 타다는 대리 호출 서비스를 종료했는데,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 전화 콜과의 경쟁 등을 꼽았다.

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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