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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일 연속 상승···2013년 이후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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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에 대한 최대의 두려움 사라진 듯"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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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일 연속으로 올랐다. 8년 만에 최장 상승 기록이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협정표준시(UTC) 기준 지난 21일부터 열흘 연속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24시간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처럼 장 시작과 마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UTC를 기준으로 시초가와 종가를 산정하기도 한다. 코인데스크는 10일 연속 상승은 2013년 이후 최장 기록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4만 2,390달러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 5월 20일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가상화폐 업계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최악의 국면을 지나갔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시장 분석 메모에서 “이번 주는 뭔가 느낌이 다르다”며 가격 하락에 대한 “최대의 두려움은 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델타익스체인지의 판타즈 발라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서 4만 2,000달러로 가격을 확장하고, 4만 5,000달러 돌파를 시도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한국시간 8월 1일 오전 8시 4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만 1,6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536.34달러, 도지코인은 0.20 달러를 기록했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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