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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前 엑소 크리스, 화학적 거세 당하나…강간죄로 공안 체포 [TEN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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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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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전 멤버인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강간죄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7월 31일(현지시간)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우○판(우이판)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현재 캐나다 국적인 우○판을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형사구류는 우리나라의 체포에 해당하는 인신 구속 조치다.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236조에 따르면 여성을 성폭행한 자나 미성년자인 여성과 성행위를 한 자에 대한 기본 법정형을 징역 3년∼10년으로 규정한다. 사형과 무기징역 선고에 대한 규정은 없으나, 최근 미성년자 9명을 성폭행한 초등학교 교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사례도 있다.

다만 우이판은 중국계 캐나다인, 캐나다의 경우 미성년자 성범죄자는 화학적 거세를 실시한다. 중국 혹은 캐나다 법 안에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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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



이번 사건은 웨이보의 폭로로 시작됐다. 폭로자는 우이판 매니저에게 협박을 당했으며, 우이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피해를 입은 미성년자만 7명이 넘는다. 내가 마지막 피해자이길 바라며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폭로자가 언급한 우이판이 여성에게 작업한 방식은 3가지다. 배우 캐스팅의 명목으로 늦은 밤에 면접을 본다고 부르기, 각 지역의 팬 관리자가 후원회에서 미모의 여성을 발탁해 '미니 팬미팅'으로 호텔로 데리고 오기, 관계를 맺은 여성을 통해 다른 여성을 소개받고 성공시 소개인에게 명품 혹은 1만 위안 주기다.

우이판은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가졌고, 피임한 적도 없으며 이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도 실행한 적이 없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우이판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거액을 요구받고 협박당했다며 두메이주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우이판은 자신의 말이 거짓말이라면 스스로 감옥에 가겠다면서 무고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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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산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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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폭로글 이후 중국 걸그룹 SNH48의 멤버 장단산은 폭로자의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해줄 수 없지만,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서 우이판과 나눈 위챗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대화는 상대방이 장단산을 호텔로 부르는 내용이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지난달 공안의 중간 수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일 우이판의 매니저는 그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면접을 이유로 A씨를 우이판의 집으로 데려왔다. 당시 집에는 10명이 모여 파티를 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떠난 뒤 우이판은 A씨와 관계를 맺었다. 우이판은 사흘 뒤 A씨에게 약 3만2000위안(한화 600만원)을 이체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4월까지 위챗으로 연락을 이어갔다. 하지만 두메이주는 올 6월 우이판과 연락이 닿지 않자 크리스와의 관계를 폭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공안 측은 크리스가 받는 자세한 혐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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