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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살랑대며 쓰담쓰담...슬픔 빠진 꼬마 위로한 길고양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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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실의에 빠진 꼬마를 위로한 기특한 고양이. 출처 유튜브


실의에 빠진 어린 소년을 길고양이가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사는 크리스탈 워스너는 최근 티볼(야구를 변형시킨 스포츠) 리그 시즌이 끝나 울적해진 다섯 살 아들 리암의 뒷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티볼을 즐기던 리암은 시즌아웃을 아쉬워하며 하루는 집 앞 연석에 홀로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아들의 뒷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 프레임 안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등장했다. 이 고양이는 평소 리암의 집을 자주 찾던 길고양이 릴리였다.

릴리는 무릎을 끌어안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리암에게 다가가 옆에 딱 붙어서 얼마간 있었다. 이어 꼬리를 살랑거리더니 리암의 왼쪽 볼을 쓰다듬었다. 이에 리암은 릴리의 꼬리에 반응하며 고개를 뒤로 젖혔다. 옆으로 보인 리암은 미소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른쪽으로 오는 릴리를 안더니 목을 두어 번 다정하게 어루만졌다. 릴리는 이후 리암 옆에 벌러덩 누워 앞발을 흔들며 같이 놀자는 모습도 취했다.

이 상황을 촬영하던 워스너와 지인은 “고양이는 네가 슬프다는 것을 알고 있구나”, “너무 귀엽다”며 놀라워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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