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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엑소 前멤버 크리스, 강간 혐의로 中 공안에 구속 '충격'[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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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우이판·30)가 강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7월 31일 오후 11시 30분경 중국 베이징시 공안국 차오양 분국은 "'우 모씨(우이판, 캐나다 국적)가 젊은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온라인 신고건과 관련해 말씀드린다. 경찰 조사 결과, 우 모씨는 강간 혐의로 현재 차오양 공안 분국에 구속됐으며 안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베이징 공안 측은 "우이판의 매니저가 지난 2020년 12월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면접을 이유로 두메이주(18)를 우이판의 집에 초대했다. 당시 우이판의 집에는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파티를 즐겼으며 다음날 두메이주와 우이판의 성관계가 있었다"고 중간 수사 과정을 밝힌 바 있다.

두메이주는 면접을 목적으로 우이판의 집을 방문했지만 강제로 술을 마셔야했고, 휴대폰을 매니저에게 뺏겼으며, 거부의사를 표현하자 매니저에게 우이판의 연예계 지위를 이용한 협박을 받았으며, 다음날 성관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우이판이 쇼핑을 하라며 32,000위안(한화 약 560만원)을 건넸으며 2021년 4월까지 메신저로 연락을 유지했으나 연락이 끊기게 되자 6월 온라인상에 최초 폭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두메이주는 폭로 중 "나를 포함해 8명의 피해자가 있고, 그 중 2명은 미성년자"라고 밝혀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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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폭로 이후 중국 내 톱스타로 군림하던 우이판은 10여개 업체들에 손절 당하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던 상황. 우이판은 "캐스팅을 빌미로 어떤 유혹을 한 적도 없고 '미성년자'도 없다. 만약 이런 행위가 진짜 있었다면 감옥 가겠다"고 강경하게 부인한 바 있다.

한편 해당 사건에는 류 모씨의 사기 행각도 얽혀있다. 류모 씨는 온라인에서 두메이주의 폭로를 본 뒤 자신이 우이판의 또 다른 피해자인 척 두메이주에게 접근했으며 두메이주를 사칭해 우이판의 회사에 300만 위안(한화 약 5억 3천만원)의 배상을 요구하고 자신과 두메이주의 은행 계좌를 보낸 바 있다.

이에 우이판의 어머니가 두메이주의 계좌로만 50만 위안(한화 약 8800만원)을 이체했고, 자신의 계좌로는 돈을 받지 못하게 되자 류씨는 두메이주에게 자신이 우이판의 회사인 것처럼 사칭해 환불을 요구해 두메이주가 18만 위안(한화 약 3100만원)을 이체한 바 있다.

우이판의 회사, 어머니와 두메이주 모두 류 모씨의 사칭 행각에 사기를 당한 것인데, 지난 22일 경찰 중간 조사 결과 류 모씨는 장쑤성에서 체포돼 베이징에 구금됐다고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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