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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영 '보이스4' 이규형, 송승헌X이하나에 결국 체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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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보이스4'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규형이 결국 잡혔다.

31일 밤 11시 방송된 tvN '보이스4'(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14회에서는 데릭조(송승헌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잡힌 동방민(이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대식(백성현 분)을 잡은 동방민은 "살려 달라고 해보라"며 "혹시 내가 살려줄지도 모르잖냐"며 조롱했다.

하지만 심대식은 "다신 너 같은 새끼한테 목숨 구걸 안 한다"고 말했다. 동방민은 더욱 꽉 심대식을 잡으며 "어서 살려달라고 해보라니까"라며 "난 너희랑 다른 존재고 너희는 절대 나 못 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와중에 몰래 삼대식은 데릭조와 강권주에게 연락을 취했다. 심대식은 피를 흘렸고 동방민은 이를 보며 "난 인간이 죽기 전 나는 냄새가 좋다"고 말했다. 이에 심대식은 "개소리하지 말고 죽일 거면 빨리 죽여라"고 했다.

이때 경찰차 소리가 들렸고 동방민은 심대식을 찌른 뒤 달아났다. 심대식 앞에 데릭조와 강권주가 나타났고 심대식은 "동방헌엽(장항선 분)이 염병철(김학선 분)한테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조형사님 어머니가 그걸 우연히 목격해서 죽였다고 하더라"며 "나 생각해서 기회 줬는데 이딴 꼴 돼서 미안한데 나 살려달라고 안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심대식은 데릭조에게 데릭조 어머니가 동방헌엽에 의해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강권주(이하나 분)과 데릭조는 동방민을 찾기 위해 서낭촌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주민들과 경찰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강권주는 동방현엽을 찾기 위해 데릭조와 찾아나섰다. 이때 동방현엽은 돈과 금을 가지고 도망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동방민이 동방현엽 앞에 나타났다.

동방민을 발견한 동방헌엽은 "원망스러워하는 거 알지만 우린 가족 아니냐"고 달랬다. 하지만 동방민은 "가족같은 소리 한다"며 "이제 모든 걸 마무리 지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방민은 동방현엽에게 "귀신이라도 본 표정이신데 내가 병원에 영원히 처박힐 줄 알았냐"고 했다. 동방현엽은 "나 너 아버지다"라며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동방민은 지팡이를 가지고 왔고 그것으로 동방현엽을 내리쳤다.

이때 강권주는 한 과거 입원 기록을 찾고 무언가를 기억해 냈다. 강권주는 "동방민하고 나 이 병원에 있었다"며 "12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뇌 수술을 받았는데 후유증으로 앞이 안보였고 그러다 시력을 회복하면서 귀가 잘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릭조는 "이 병원 센터장님 청력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오래된 자료까지 전부 찾기 시작했다. 이때 동방민과 강권주의 기록을 찾았다. 자료를 본 강권주는 "동방민 특이 사항에 인격분화라고 써 있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병원에 동방민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데릭조와 강권주는 동방민을 찾아냈다. 그러자 동방민은 동방헌엽을 인질로 삼고 "쏴 볼테면 쏴 보라"며 "둘이 한 번에 죽일 수 있다"고 했다. 데릭조와 동방민이 서로에게 총을 쏴 대자 강권주는 동방민에게 "나 너랑 같은 병원에서 도망간 거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동방민은 "그래서 당신을 의지했었나 보다"며 "당신을 닮은 인격까지 생기고 아쉽네 더 놀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네가 날 흉내냈다면 상대를 결코 죽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데릭 조는 동방민에게 "평생을 감옥에서 살아라"라고 말한 뒤 체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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