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도쿄올림픽] 야구 ‘김경문호’, 美에 2대4로 패하며 ‘B조 2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김경문 감독 /사진=뉴시스화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 야구의 ‘김경문호’가 도쿄올림픽 예선 B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7월 3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구장에서 가진 미국과의 B조 2차전에서 2대4로 패하면서 8월 1일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대결을 펼친다.

앞선 이스라엘전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6대5로 이긴 한국은 이번 미국전 패배로 예선 전적 1승1패가 돼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1회초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박해민이 유격수 내야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이정후가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현수의 땅볼에 이정후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됐지만 그 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아 1-0을 만들었다.

마르티네즈는 2회초를 삼자 범퇴로 처리한데 이어, 3회초 2사후 이정후에 우전 안타를 내준 이후에도 김현수를 삼진 처리하는 등 위력적으로 투구했다.

고영표는 3회말 1사 이후 스탈링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 도루를 허용했다. 앨런에게 진루타를 내주며 2사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웨스트브룩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한국은 4회말 역전을 내줬다. 고영표가 선두 타자 알바레즈에게 사구를 내주며 맞은 1사 1루 상황에서 카사스에게 뿌린 낮은 체인지업이 우월 투런포가 되면서 한국은 1-2로 뒤졌다.

5회말에도 고영표가 앞선 두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한 뒤 앨런과의 승부에서 초구 체인지업을 택했지만 앨런이 이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득점했다.

고영표는 웨스트브룩에게도 좌전 안타를 내줬고, 김 감독은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다. 고우석은 알바레즈와 오스틴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1실점이 더해져 1-4로 점수차가 늘어났다.

한국은 6회말 등판한 김민우가 1이닝을 잘 막았다. 7회초 미국 세 번째 투수 에드윈 잭슨 주니어를 상대로 2사후 오지환이 볼넷, 허경민이 사구로 주자 1,2루 상황을 만들었다. 대타로 나온 박건우는 고즈의 2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직선타가 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김진욱이 8회말을 잘 막으면서 이어진 9회초 공격에서 한국은 선두 타자 강백호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양의지가 좌중간 2루타를 치면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오재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추가점을 얻지 못하면서 경기는 한국의 2점차 패배로 끝이 났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