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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리그1 현장리뷰] '총합 9명 교체' 서울-울산, 헛심공방 끝에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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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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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오종헌 기자= FC서울과 울산현대가 적극적인 교체로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승점 1점씩 나눠갖는데 그쳤다.

FC서울과 울산현대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21점으로 10위, 울산은 승점 38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쌍용 출격' 서울-울산, 명단 공개

FC서울(3-5-2) : 양한빈(GK) – 김원균, 황현수, 이한범 – 고광민, 백상훈, 기성용, 고요한, 윤종규 – 조영욱, 박주영

울산현대(4-3-3) : 조현우(GK) – 홍철, 임종은, 김기희, 김태환 – 김성준, 신형민, 윤빛가람 – 바코, 오세훈, 이청용

[전반전] 팽팽한 접전…득점 없이 마무리

전반 초반 양 팀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 울산이 좀 더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양새였지만 결국 두 팀 다 슈팅 찬스까지 만들어내는데 애를 먹었다. 서울의 슈팅이 나왔다. 전반 25분 우측에서 서울이 공격을 이어갔고 황현수의 패스를 받은 백상훈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겨갔다.

울산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홍철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좌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 든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으며 공은 양한빈 골키퍼 품에 안겼다.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1분 오세훈이 김원균에게 밀려 넘어지며 프리킥을 얻어냈다. 윤빛가람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골키퍼 장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 승부수...하지만 무승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이 변화를 줬다. 서울은 박주영, 조영욱을 대신해 지동원, 나상호를 투입했다. 울산은 오세훈, 신형민을 빼고 힌터제어, 고명진을 내보냈다. 서울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고요한이 빠지고 여름이 투입됐다.

울산이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힌터제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울산도 두 번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2분 김성준이 빠지고 김지현이 들어왔다. 울산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26분 홍철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빗겨갔다.

울산이 다시 한번 2명의 선수를 바꿨다. 후반 32분 홍철, 바코를 대신해 이명재, 김민준이 출전했다. 서울도 선수 교체를 시도했다. 후반 38분 백상훈을 빼고 팔로세비치를 투입했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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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FC서울(0) : -

울산현대(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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