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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내일 날씨] 1일 전국에 비…여름비에도 열대야·폭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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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인근에 설치된 온도계가 38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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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전라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들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내륙, 경북 동부, 전남권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강수의 영향으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열대야 현상도 지속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진 해안가와 산지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낮부턴 전국 곳곳으로 확대된다. 특히 내일 오후부턴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다"면서도 "비에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빈 기자 fueg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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