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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림픽 리뷰] '쿤하 결승골' 브라질, 이집트 1-0 제압...'준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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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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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이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31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에서 이집트에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대한민국, 멕시코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쿤하, 히샬리송, 클라우디뉴, 안토니, 가마랑이스, 더글라스 루이스, 아라나, 카를로스, 니노, 알베스, 산토스가 출전했다. 이집트는 라얀, 모하메드, 소브히, 포우스, 함디, 타우픽, 아라키, 엘 웬시, 헤가지, 가랄, 엘 셰나위가 선발진을 구성했다.

브라질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돌파, 속력이 좋은 공격수들을 활용해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내내 몰아치던 브라질은 전반 37분 히샬리송 패스를 쿤하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는 1-0이 됐다. 이집트는 한 번에 연결되는 역습으로 브라질 골문을 노렸으나 좀처럼 위협적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엔 대등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브라질은 후반 9분 쿤하 대신 파울리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집트는 후반 16분 모흐센, 아슈르를 넣으며 대응했다. 브라질은 좀처럼 공격이 살아나지 않자 말콤, 헤이니에르를 추가했다. 이집트가 점유율을 잡는 상황에서 브라질이 역습을 하는 방식으로 공방전이 펼쳐졌다.

브라질은 이집트 공격 차단 후 순간적으로 공격 숫자를 늘려 공세를 펼쳤다. 히샬리송, 파울리뉴, 말콤이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엘 셰나위가 막아냈다. 이집트는 마헤르, 만시 카드까지 활용했지만 브라질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브라질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브라질(1) : 쿤하(전 37분)

이집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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