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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재명 "부울경 메가시티 흔들림없이 완수되도록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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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서 청년정책 간담회

"부울경 메가시티, 중앙 정부에서 이어 받아야할 정책"

노컷뉴스

이재명 열린캠프 경남경선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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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열린캠프 경남경선본부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메가시티 전도사 역할을 해 온 김경수 전 지사의 꿈을 이어 받아 부울경 메가시티가 흔들림 없이 완수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선 출마 후 첫 전국순회에 나선 이틀째인 3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여린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는 중앙 정부에서 이어 받아야 할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메가시티는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맞춰 불공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김경수 전 지사가 추진해 오던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청년들의 의견 수렴 및 경남지역 교통, 문화, 경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의료, 문화시설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적 인프라가 지방에도 골고루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와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김남국(경기 안산시단원구을), 전용기(비례)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청년평화광장 김수연 대표 등 경남도내 청년 대표 17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전국 투어 첫날인 30일 대구‧울산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31일 부산‧창원, 셋째 날인 8월 1일 전주‧전북을 거쳐 마지막 날인 8월 2일 대전·충청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U자로 순회하는 이동 거리 1200여㎞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이재명 열린 캠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도정 공백 최소화 등을 고려해 주말을 이용해 첫 전국 순회방문 일정을 잡았다"며 "대구·울산·부산·경남·전북·충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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