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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리뷰] '기사회생' 스페인, 코트디부아르에 5-2 역전승...'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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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스페인이 극적으로 코트디부아르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스페인은 31일 오후 5시 일본 미야기현에 위치한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8강에서 코트디부아르에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4강 주인공은 스페인이 됐다.

스페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올모, 오야르자발, 아센시오, 페드리, 주비멘디, 메리노, 미란다, 토레스, 가르시아, 밍구에사, 시몬이 선발을 구성했다. 코트디부아르는 4-4-2 포메이션을 나왔다. 다오, 쿠아메, 그라델, 케시에, 쿠아시, 티미테, 디알로, 다빌라, 바이, 다비아, 싱고, 타페가 출전했다.

[전반전] 바이 선제골, 올모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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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을 스페인이 차지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번번이 코트디부아르에 역습을 내줬다. 전반 7분 쿠아시가 슈팅을 날렸으나 시몬이 막아냈다. 스페인은 밍구에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바예호가 급히 투입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이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흐름을 탄 코트디부아르는 공격을 펼쳤다. 전반 21분 디알로 패스를 다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2분 티미테 중거리 슈팅은 시몬이 막았다.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 수비에 전혀 균열을 내지 못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스페인은 코트디부아르 실수를 활용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메리노 크로스를 싱고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올모가 밀어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스페인은 라인을 올려 역전골을 노렸다.

코트디부아르는 역습을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35분 코트디부아르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다오가 강력한 슈팅을 보냈는데 시몬이 가까스로 쳐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오야르자발이 전반 42분 역전골을 터트렸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취소됐다.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전] 막판 2골, 승부는 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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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스페인이 밀어붙였다. 후반 3분 페드리가 내준 공을 올모가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골문 위로 향했다. 스페인은 맹공을 퍼부었으나 정확성이 아쉬웠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7분 아마드를 넣으며 측면을 강화했다. 후반 19분 디알로가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그라델이 강력한 슈팅으로 만들었으나 골문 위를 넘어갔다.

스페인도 선수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후반 22분 아센시오 대신 힐을 넣었다. 스페인은 공격에 더욱 힘을 줬지만 코트디부아르 촘촘한 수비벽을 뚫는데 고전하며 유의미한 공격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코트디부아르에 지속적으로 슈팅을 헌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44분 오야르자발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코트디부아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추가골은 코트디부아르가 기록했다. 후반 45분 그라델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코트디부아르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교체로 들어온 라파미르가 후반 추가시간 혼전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다시 점수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오야르자발-라파 미르 득점→스페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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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득점을 올린 쪽은 스페인이었다. 후반 6분 바이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오야르자발이 성공하며 스페인이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 코트디부아르는 그라델을 앞세워 반격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연장 후반 힐, 오야르자발을 필두로 스페인의 공격이 펼쳐졌다. 하지만 번번이 골문을 빗나갔다. 연장 후반 11분 라파 미르가 우측면에서 각이 없었음에도 과감한 슈팅을 날렸는데 득점이 되며 점수차를 더욱 벌어졌다. 라파 미르는 1골을 더 추가했고 경기는 5-2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스페인(5) : 올모(전반 30분), 라파 미르(후반 45+3분, 연장 후반 12분, 연장 후반 15+1분), 오야르자발(연장 후반 8분)

코트디부아르(2) : 바이(전반 10분), 그라델(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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