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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확진 4058명…사상 첫 40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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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12일 일본 도쿄 신바시의 한 술집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가득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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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31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405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다치로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주일 전과 비교해서는 무려 2930명 증가했다. NHK는 "전례 없는 속도로 감염의 급격한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2920.0명으로 전주의 217.0%였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총 21만7968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9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도쿄도의 누적 사망자는 2293명이 됐다.

지난 23일 올림픽 개막 후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이 감염 확대의 원인이 되지 않았다고 본다"며 올림픽과 최근의 확산세는 무관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한편 대회 9일째인 이날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과 관련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사흘 연속 20명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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