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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정경미 "붕장어회 먹고 복통+구토..나 고래회충 두 번이나 먹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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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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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인스타



개그우먼 정경미가 고래회충으로 인해 복통과 구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정경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미는 누워있는 상태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얼굴을 딸기로 가렸다.

그는 이와 함께 "그게 말입니다. 전 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삼시세끼로 해산물 먹을수 있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정경미는 "계절 가리지 않고 회를 먹어오던 몇년전. 아나고 회를 먹고 복통, 구토에 시달려 병원에 갔더니 위에 '고래회충'이 있었어요.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라며 "그러고나서 아나고회 먹을 땐 회충이 있는지 늘 확인했는데! 어제는 안했네요 ㅋ 아나고를 먹은뒤 갑자기 복통과 구토를 하는거죠! 한번의 경험이 있던 저는 오늘 아침에 급하게 내시경을 했습니다! 선생님께 위에 고래회충이 있다고 ㅋㅋ 꺼내달라고 했죠 ㅋㅋ"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시경 후! 선생님 말씀! '대단하세요!! 진짜 고래회충이 있었어요!!' 하고 그 녀석을 보여주셨다. 두 눈이 반짝거리던 고래회충 녀석!!"이라며 "왜 나만.. 다른 사람들은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고래회충 먹은 여자야~~~ 그것도 두번!!!!!! 까불지마~~~~~"이라고 덧붙여 고래회충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정경미의 건강 회복을 바라고 있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맨 윤형빈과 지난 2013년 결혼, 이듬해 아들 윤준 군을 출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윤진 양을 품에 안아 1남 1녀를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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