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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윤형빈' 정경미, 회 먹방 후 구토 증상.."나 고래회충 먹은 여자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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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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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고래회충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31일 오후 정경미는 개인 SNS에 "그게 말입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정경미는 "전 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삼시세끼로 해산물 먹을 수 있죠~ 계절 가리지 않고 회를 먹어오던 몇 년 전. 아나고 회를 먹고 복통, 구토에 시달려 병원에 갔더니 위에 고래회충이 있었어요.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때문에 정경미는 아나고회를 먹을 때마다 회충이 있는지 늘 확인했지만, 지난 30일 아나고회를 먹을 땐 확인을 안 했다고. 그러면서 정경미는 "아나고를 먹은 뒤 갑자기 복통과 구토를 하는거죠! 한번의 경험이 있던 저는 오늘 아침에 급하게 내시경을 했습니다"라면서 "선생님께 위에 고래회충이 있다고 꺼내달라고 했죠"라고 전했다.

실제로 정경미 몸 속에는 고래회충이 있었다. 정경미는 "두 눈이 반짝거리던 고래회충 녀석!! 왜 나만... 다른 사람들은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 한 일인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팬들은 "언니 진짜 고생했어요", "고래회충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오마이갓", "그 녀석을 정말 가한 녀석인가 보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회 먹지마요 이제" 등의 댓글을 남기며 정경미를 응원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OSEN

- 다음은 정경미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게 말입니다.

전 회를 정말 좋아합니다.
삼시세끼로 해산물 먹을수 있죠~

계절 가리지 않고 회를 먹어오던 몇년전.
아나고 회를 먹고 복통, 구토에 시달려
병원에 갔더니
위에 “고래회충”이 있었어요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그러고나서 아나고회 먹을땐
회충이 있는지 늘 확인했는데!
어제는 안했네요 ㅋ
아나고를 먹은뒤 갑자기 복통과 구토를 하는거죠!
한번의 경험이 있던 저는
오늘 아침에 급하게 내시경을 했습니다!

선생님께 위에 고래회충이 있다고 ㅋㅋ
꺼내달라고 했죠 ㅋㅋ

내시경 후!
선생님 말씀!
“대단하세요!! 진짜 고래회충이 있었어요!!”
하고 그 녀석을 보여주셨다.
두 눈이 반짝거리던 고래회충 녀석!!

왜 나만….
다른 사람들은 평생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고래회충 먹은 여자야~~~
그것도 두번!!!!!!
까불지마~~~~~

/seunghun@osen.co.kr

[사진] 정경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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