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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제 폐지 여론 부각ㆍ코로나19 확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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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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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첫 행보를 시작한 7월 게임시장은 셧다운제를 주제로 달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유저들의 제도 폐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도 이에 응답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다시 게임산업 전반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게임시장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이슈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촉발된 셧다운제 문제였다. 앞서 MS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MS 계정으로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에서 MS계정은 성인 유저만 생성할 수 있어 작품이 졸지에 성인용 게임이 되게 된 것. 이는 청소년의 심야시간 게임이용을 제한하는 국내 게임 셧다운제 제도 영향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유저들이 반발의 뜻을 나타내며 원인이 된 셧다운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도 등장했다.

유저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정치권에서도 응답했다.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셧다운제 폐지 법안을 발의하는 한편 유력 대선 후보주자들도 셧다운제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청와대 주례회동에서도 셧다운제가 안건으로 거론되며 전향적 제도 개선이 검토가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산업 대표적인 규제였던 셧다운제가 이번에 폐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실제 셧다운제가 폐지될 경우 넥슨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도 게임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12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시행에 맞춰 다수의 업체들이 전면 재택근무 시행에 나선 것. 또한 해당 여파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의 B2C 행사가 취소됐다.

이 외에도 수도권 지역 PC방의 밤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됐다. 특히 정상 영업이 가능한 시간에도 감염 우려로 유저들의 PC방 방문이 급감하며 전국 PC방 이용률이 줄었다. 아울러 여름 휴가 시즌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겜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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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다만 사내이사직을 재임하며 등기이사직도 유지한다. 김 대표가 물러난 자리는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이 이어 받는다. 이와 함께 그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이재홍 위원장의 임기가 이달 종료됐다. 업계에서는 이재홍 위원장이 학계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비덴트에 두 차례에 걸쳐 총 8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하며 가상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주요 주주다.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이 회사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봤다.

증권 부문에서는 크래프톤이 공모가로 밴드 최상단인 49만 8000원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약 2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내달 코스피에 입성하게 됐다. 이는 기존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18조 3000억원), 일본에 상장해 있는 넥슨(20조 7800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지나친 거품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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