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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정은표 "♥아내, 14kg 감량 후 너무 예뻐져…100일만 결혼"(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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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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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아내와의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는 다둥이 대표 부모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3남매 아빠 정은표는 4남매 엄마 정미애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노사연은 "정은표는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정은표는 "2002년도 월드컵 시절에 '이발사 박봉구'라는 연극을 했다. 내가 무대에 등장하자 후광이 비쳤다더라. 공연 끝나고 나오는데 아내가 친구들과 날 기다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가 사인해달라고 했는데 솔직히 너무 피곤하고 마음에 안 들더라. 당시에는 아내가 건강한 체격이었는데 다이어트를 한다더라. 10kg 뺀다길래 성공하면 소원 들어주겠다 약속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 달 만에 14kg를 빼고 나타났는데 너무 예뻤다"며 "내가 '나랑 사귀자'고 하니까 받아줬다. 그렇게 사귄 지 100일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정은표는 아내 김하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매를 두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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