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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영 앞둔 ‘보이스4’…백성현이 꼽은 최애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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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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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보이스4’에서 성숙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백성현은 ‘보이스’ 시즌1에서의 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시즌 4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데릭조(송승헌)와 함께 골든타임 팀에 합류하며 잔혹한 살인마 동방민(이규형)의 정체를 밝히는 심대식 역을 맡았다.

시즌1에서 보여준 배신자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낀 심대식은 시즌4에서 다시 합류한 골든타임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주말 밤 통쾌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이스4’는 오늘(31일) 잔혹한 살인마와의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백성현은 소속사 IHQ를 통해 “‘보이스4’가 벌써 종영이라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이번 보이스4는 유난히 빠르게 끝난 것 같은데요.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촬영하는 내내 감독님과 스텝분들 또 함께하신 배우분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작업을 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장 최애 장면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12화에 비상계단에서 이중스파이로 빨대를 소낭촌에 꽂겠다고 센터장님과 통화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센터장님 저도 경찰입니다. 조 형사님 동생분도 그렇고 죄 없는 가족들 잔인하게 죽인 저 사이코랑.. 인생 밑바닥까지 간 어려운 사람들 피 빨아먹는 저 노인네 싹 다 청소해버리고 싶다고요. 센터장님께 저지른 잘못 바로잡게 해주시죠’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대식이를 기다려주신 보이스 팬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잊지않고 복귀 시켜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아닌 시즌 1과 이어지면서도 다르게 변화한 심대식이를 연기했던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보이스 4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앞으로도 멋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백성현의 차기작은 영화 ‘화평반점’. 가슴 따뜻한 청년 ‘삼촌’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30일 방송된 ‘보이스4’ 12회는 닐슨코리아(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8%를 기록하며 tvN 타깃인 남녀2049,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N ‘보이스4’ 방송 캡처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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