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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남 43명 신규 확진…'김해 유흥주점Ⅱ' 누적 23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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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8, 창원 14, 진주 3, 사천·거제·고성 각 2, 창녕·함양 각 1명

김해·진주 유흥주점, 창원 제조업·음식점 주가…경남 총 7172명

오늘부터 함양군 '4단계' 격상, 김해는 콜라텍 등 '집합금지' 명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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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3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30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9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밤새 1명이 추가돼, 7월 8일 첫 발생 이후 23일 만에 235명으로 늘었다.

31일 오후 1시30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30일 밤 28명 ▲31일 15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 18명 ▲창원 14명 ▲진주 3명 ▲사천 2명 ▲거제 2명 ▲고성 2명 ▲창녕 1명 ▲함양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1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창원 음식점 관련 1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2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해외 입국 3명 ▲조사중 7명이다.

김해 신규 확진자 18명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6명, 가족과 직장동료 각 2명, 동선 노출 1명이다.

5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5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증상발현 확진이다.

창원 확진자 14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동선접촉 2명, 지인과 직장동료 각 1명이다.

1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다.

1명은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확진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이 희망해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는 39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사천 확진자 2명은 해외입국자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동선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1명과 함양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7172명(입원 1104, 퇴원 6049,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148명, 자가격리자는 7289명이다.

한편, 함양군은 오늘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 격상했다.

이에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당초 24시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서 18시 이전까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18시 이후부터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변경 시행한다.

김해시는 인근 부산시와 양산시의 콜라텍·무도장의 집합금지 조치에 의한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오늘부터 8월 8일까지 콜라텍·무도장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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