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기아·LG전자 등 모빌리티주 러브콜 지속
국내 증권사들이 다음주 신규 추천 종목으로 강원랜드, 에쓰오일, 삼성SDS, JB금융지주 등을 선정했다. [사진=각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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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에쓰오일, 삼성SDS, JB금융지주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SK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해 "경기회복과 활동성 개선으로 가솔린 중심의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삼성SDS에 대해서는 "하반기 물류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IT 혁신 부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IT 서비스 성장도 예상된다"며 "대외사업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JB금융지주는 실적 개선세와 함께 배당 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와 KCC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 강원랜드를 신규로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일 영업시간 증가, 영업장 테이블 수 확대에 따라 영업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3분기 흑자전환 후 2022년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삼성SDI, 기아, 포스코, 삼성물산, LG전자, 호텔신라, 롯데정밀화학, 에코프로비엠, SKC, 솔브레인 등 10개 종목을 지난주에 이어 추천 종목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성장주 내 주도주 교체를 예상하며 플랫폼보다 모빌리티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삼성증권은 "모빌리티는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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