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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자막뉴스] 日, 도쿄올림픽 기간 '최악의 시나리오' 결국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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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 3개 지자체·오사카 등 긴급사태 추가

'델타 변이' 비율…지난달 말 30%→이달 중순 70%

전염성 강한 변이…20-30대 중심으로 급속 확산

IOC "日 국내 감염 확산은 올림픽과 무관"

일부 전문가 "올림픽 중단이 가장 강력한 대책"

다음 달 31일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곳은 도쿄와 오키나와에 더해 수도권 3개 지자체와 오사카입니다.

도쿄의 경우 지난달 말 30% 수준이던 델타 변이 감염자가 이달 중순 70%까지 뛰었습니다.

전염성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을 아직 맞지 않은 20-30대를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총리 : 젊은 층에 대한 백신 접종에 주력할 것입니다. 다음 달 말까지 전 국민의 60% 이상이 1회 접종, 40%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