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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이준 화백 별세… 향년 10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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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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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인 이준 화백이 별세했다. 향년 102세.

대한민국예술원은 이준 회원이 30일 오후 5시 1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31일 밝혔다.

1919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이 화백은 1930년대 말 일본으로 건너가 1942년 일본 태평양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1954년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로 부임해 1984년까지 교편을 잡았다.

고인은 한국 추상미술을 태동시킨 1세대 화가로 평가받는다.

‘만추’(1953), ‘가두’(1957), ‘춘원A’(1965), ‘여명’(1972), ‘하늘B’(1976), ‘봄’(1977)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1949년 제1회 국전 출품을 시작으로, 필리핀 아시아미술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극동미술전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00세를 뜻하는 상수(上壽)를 맞은 2018년에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상수기념전을 여는 등 평생 붓을 놓지 않았다.

고인은 1953년 국전 대통령상, 1978년 3·1문화상과 대한민국예술원상, 1995년 은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1981년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됐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월 2일 오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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