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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톱6 격리 마치고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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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영탁, 김희재 코로나 감염증 완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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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전체’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이었던 영탁, 장민호, 김희재가 완치판정을 받았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역시 자가 격리에서 해제돼 미스터트롯 톱 6모두 함께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TOP6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님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면서 “멤버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고 중단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에라 측은 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멤버들의 확진과 자가 격리는 최근 연이은 방송가 연쇄 확진 여파 때문이었다. 팬들의 우려와 걱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임영웅 확진 판정이라는 오보까지 발생해 팬들의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이에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코로나 결과 음성이고 건강하게 자가 격리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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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은 팬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건강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자가 격리 기간 중인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으로 자신과 미스터트롯 동료들의 상태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임영웅은 ‘웅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DJ로 변신해 얼굴 없이 목소리로만 팬들을 만났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팬들에겐 큰 선물이었다.

지난 6월 ‘사랑의 콜센타’ 방송을 통해서 버스 운전을 하는 신청자 아버지를 위해 깜짝 라디오 DJ로 변신한 뒤 차 안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하며 아버지를 감동시켰던 임영웅은 이날은 라이브 DJ까지 도전해 프로 못지 않은 진행 솜씨를 선사하기도 했다.

임영웅이 고른 실크소닉(브루노 마스, 앤더스팩 듀오)’Leave the door open’, 이선희 ‘나항상그대를’, 저스틴 비버 ‘peaches’,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장기하와 얼굴들 ‘그건 니 생각이고’ 등은 팬들 사이에 폭염을 이기는 플레이리스트로 꼽히고 있다. 또 이날 임영웅은 팬들 응원에 부응하기 위해 이적의 ‘Rain’과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라이브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임영웅은 오프닝에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으로 문을 열었다. 팬들에게 보내는, 또 자신에게 오는 팬들 향한, 그와 함께 톱 6 동료들과의 인연을 되새기며 건네는 다짐이자 마중이다. 마음이 가는 중이란 얘기다. 언제나 그랬듯 해사하게 웃으며 말이다.

정현종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 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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