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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상 세계서도 '월클' 손흥민, "인기 시리즈 신작서 최고 선수 중 하나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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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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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가상 세계에서도 '월드 클래스'로 인정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인기 게임 시리즈 FIFA의 최신작에서 능력치가 대폭 오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0-2021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최다 도움, 최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7경기 17골 10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또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활약이 거액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화했다.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재계약으로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최고 대우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는다.

자연스럽게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가상 세계에도 반영됐다. 이전에도 게임 내에서 인기 카드였던 손흥민이지만 더욱 상승된 능력치와 기술을 가질 것이로 보인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FIFA 22의 새 예고 영상에 나온다. 그는 아마 지난 시리즈보다도 훨씬 더 쓰기 좋아질 예정이다"라면서 "그는 최고 성능 선수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FIFA 21에서 4성 스킬을 가졌지만 아마 신작에서는 최고 등급인 5성 스킬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면서 "아마 FIFA 22 전체에서도 몇 안되는 스킬을 가진 선수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가상 세계도 정복한 손흥민. 그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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