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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PS 승부수, 미네소타 에이스 베리오스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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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호세 베리오스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를 향해 승부수를 던졌다. 유망주 2명을 주고 미네소타 트윈스 에이스 호세 베리오스(27)를 영입했다.

토론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투수 베리오스를 받는 조건으로 유격수/외야수 오스틴 마틴(22), 우완 투수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21)을 넘기는 1대2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토론토는 마운드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전날(30일) 워싱턴 내셔널스 마무리 브래드 핸드를 영입한 데 이어 마감일인 이날 선발 베리오스까지 데려와 마운드 앞뒤를 모두 강화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우완 베리오스는 지난 2016년 미네소타에서 빅리그 데뷔, 올해까지 6시즌 통산 136경기에서 781⅓이닝을 던지며 55승43패 평균자책점 4.08 탈삼진 779개를 기록했다. 2017~2019년 3년간 14-12-14승으로 꾸준히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평균 94마일(151km) 패스트볼에 각도 큰 커브를 주무기로 쓴다.

2018~2019년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베리오스는 각각 192⅓이닝, 200⅓이닝으로 이닝 소화력도 뽐내다. 올 시즌에도 20경기에서 121⅔이닝을 소화하며 7승5패 평균자책점 3.48 탈삼진 126개로 활약했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로 추락하며 가을야구에 멀어졌고, 에이스 베리오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이지만 와일드카드 5위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토론토가 베리오스를 품었다. 좌완 원투펀치 류현진, 로비 레이에 베리오스까지 강력한 1~3선발진을 구축했다. 남은 4~5선발 자리를 두고 스티븐 마츠, 알렉 마노아, 로스 스트리플링이 경쟁한다.

토론토와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맞춰 타자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뉴욕 양키스는 조이 갈로와 앤서니 리조, 보스턴 레드삭스는 카일 슈와버, 탬파베이 레이스는 넬슨 크루즈를 데려왔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중심으로 타선의 힘이 막강한 토론토는 마운드 강화에 중점을 두고 움직였다.

한편 베리오스는 내년 시즌까지 마쳐야 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가 최대 1년 반을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에 내준 대가도 컸다. MLB 파이프라인 선정 토론토 유망주 랭킹 2위 마틴과 4위 리차드슨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리빌딩 중심에 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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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호세 베리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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