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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 '식스센스2’ 마마무→제시, 가짜 ‘서민갑부’ 찾아내려 노력 ‘흥미 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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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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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2’에서 유재석을 비롯해 다양한 출연진들이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미션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는 마마무의 문별, 솔라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식스센스2’를 찾았다. 이들은 여성 최초의 게스트였다. 유재석은 “여성 게스트를 섭외하려고 해도 다 거절한다. 그런데 이분들은 자신있게 섭외에 응하셨다”라고 밝혔다.

솔라는 제시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둘은 등장부터 포옹을 하며 친한 사이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솔라는 “제시 언니가 좀 부담스럽긴 하다”라고 말했고 제시는 “너 이리와. 내가 부담스럽다고?”라고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주제는 ‘서민갑부’였다. 떡갈비, 김밥 등 서민 갑부 세 팀이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이 중 하나의 가짜를 찾아내야 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떡갈비 집을 찾았다. 그 곳에서 출연진들은 “이거 너무 새거 하니야? 너무 조작 같다”라고 말하는 등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전소민은 떡갈비집 주인에게 “사장님, 정말 하루에 2000개가 팔려요?”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네, 하루에 1000~2000개가 팔리고, 추석이나 명절에는 5000개도 팔린다”라고 답했다.

솔라는 예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떡갈비집 사장이 떡갈비를 굽는데 먼저 불 위에 올린 떡갈비보다 나중에 올린 떡갈비를 먼저 뒤집는 모습을 지적한 것. 이에 사장은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그래도 나중에 보면 다 똑같아져요”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연매출 10억이라는 송파구의 떡집을 찾았다. 이 곳에서도 출연진들은 “여기 너무 바깥의 인테리어가 허술하다. 너무 심플해서 가짜같다”라고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몇몇 출연진들은 “오히려 그러니까 진짜 같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매대 너머 옆문을 열고 들어가면 떡을 제조하는 공간도 있었다. 이상엽은 “전체적으로 너무 심플하고 깔끔하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오늘은 왜 이렇게 진짜보다는 가짜 같은 곳이 많냐”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떡집의 사장들은 매우 서투른 모습을 보여줬다. 완성된 떡을 뒤집으면서 떡의 모양을 망가뜨린 것. 이에 제시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연기를 적당히 해라”라고 나무랐고 떡집 사장들은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 역시 연출일 수도 있던 상황. 끝까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월 매출 5000만원의 육전김밥 집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마마무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여기는 진짜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겉 모습부터 노포의 모습을 하고있었고, 사장님 또한 진짜 같았던 것. 이들은 육전김밥을 나눠먹으며 “정말 부드러운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곳 또한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다. 가게 사장님이 남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여보”라고 불렀으나 굉장히 어색했던 것. 출연진들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짜를 찾아내려 노력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육전김밥 집이 가짜였던 것. 하지만 5명의 출연자나 정답을 맞춰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가짜는 오직 하나!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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