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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후 9시까지 확진자 1420명...어제보다 172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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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30일 오후 9시 기준 142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592명에 비해 172명 줄어든 수치이자 이전 주 금요일 동시간대 1419명보다는 1명 줄어든 수치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96명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7.28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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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945명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이 46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391명, 인천 94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 78명, 경남 71명, 부산 69명, 충남 63명, 강원 38명, 대구 35명, 제주 26명, 광주 21명, 경북 19명, 충북 18명, 울산 13명, 전북 12명, 전남 11명, 세종 3명 순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실내체육시설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 은평·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70명까지 불어났으며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비중이 커지자 감염병관리지원단 8명을 역학조사반에 투입하고 역학조사관 28명을 5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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