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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부엌만 급히 공사" 홍진경, 3층 자택 최초 공개..드레스 입고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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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공부왕 찐천재' 캡처



홍진경이 집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에는 '드디어 공개되는 홍진경 자택(공부하우스,홍진경요리,인테리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집 공사로 6개월간 떠돌이 생활을 했던 홍진경. 남창희와 그리는 마침내 집들이를 한다는 홍진경의 부름을 받고 집에 도착했지만 곳곳에서 공사가 덜된 흔적을 발견했다. 남창희는 "집들이 한다고 해놓고 뭐야. 파티한다면서 무슨 폐공장으로 불렀냐"며 당황했다.

파티 콘셉트라 홍진경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남창희와 그리 역시 턱시도를 입고 홍진경의 집을 찾은 바. 남창희와 그리가 3층에 도착하자 홍진경은 "미안하다. 3층만 공사를 끝냈다"고 설명하며 "PPL 때문에 부엌만 급하게 공사를 끝냈다"고 집들이를 하는 이유를 이실직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가전이 들어와 있는 깔끔한 공간을 공개했다.

이어 집들이 구색을 갖추기 위해 음식을 대접하려는 홍진경에 남창희는 "저희도 돕겠다"고 나섰지만 홍진경은 "너희는 손님이니까 앉아 있어. 내가 해주겠다"고 만류했다. 남창희는 이에 그리를 향해 "누나가 공사는 덜 마쳤어도 음식은 제대로 해주실 것"이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홍진경이 처음으로 내온 것은 캐슈넛이었다. 남창희는 "죄송한데 이거 호프집에서 주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 했지만 홍진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잠시 후 메인 요리, 피시 요리 준비했다" 고 알렸다. 홍진경이 준비한 메인 요리는 아구포였다. 남창희는 "이렇게 할 거면 생맥주라도 두 잔 달라"고 호소했다.

진짜 메인 메뉴를 가져오겠다며 부엌으로 떠난 홍진경은 짜장라면을 만들었다. 기다리는 두 사람에게는 "호주산 밀에 스페인산 올리브유가 들어간 식재료로 요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리 과정에서 홍진경은 대여료가 비싼 드레스에 "뭐 묻으면 안된다. 큰일 난다"고 사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남창희는 이어 홍진경이 내온 짜장라면을 보고 "이거 해오신 거냐"며 실망했지만 홍진경은 "이게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다"며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홍진경은 김치를 자르면서 "PPL 해서 받은 돈으로 웨딩드레스 집에 다 물어주게 된다"며 조심했고, 급기야 신문지로 옷을 싼 채 먹방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홍진경은 tvN 예능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 출연 중이다. 또 웹예능 '공부왕찐천재'에서 역대급 예능감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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