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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림픽- 박상영 앞세운 펜싱 남자 에페, 중국 꺾고 단체전 첫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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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펜싱이 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권 진입에 성공했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을 45-41로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