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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7.30 toadboy@yna.co.kr |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동환 기자 =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 후 첫 당내 행보로 초선 모임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자로 나선다.
윤 전 총장은 다음 달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주제로 30분 동안 강연을 한다. 이후 1시간가량 질의응답을 한다.
국민의힘 의원 103명 중 절반이 넘는 57명에 달하는 초선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당내 지지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모임을 이끄는 허은아 의원은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지금까지 했던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민생 행보를 토대로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전 총장은 다음 달 1일 오후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청년 싱크탱크인 '상상23'이 개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상상23'은 윤 전 총장의 청년특보로 임명된 장예찬 시사평론가가 주도적으로 만든 싱크탱크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청년 맞춤형 정책을 주제로 토론하며 정책 행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청년 세미나 일정은 국민의힘 입당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이미 예정돼 있던 일정이라고 윤 전 총장 측은 전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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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이동환 기자 =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입당 후 첫 당내 행보로 초선 모임 '명불허전보수다' 강연자로 나선다.
윤 전 총장은 다음 달 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주제로 30분 동안 강연을 한다. 이후 1시간가량 질의응답을 한다.
국민의힘 의원 103명 중 절반이 넘는 57명에 달하는 초선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당내 지지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