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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안산 부모 "박지성·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던 딸 소원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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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서 가족·스승·동문 응원전…"뭐든지 잘한 딸 3관왕 할 줄 알았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박지성, 김연아처럼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도 안산이라는 이름을 알아줬으면 한다던 소원을 딸이 풀었어요."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의 어머니 구명순 씨는 딸이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을 때 품었던 꿈이 이뤄졌다고 30일 말했다.

안산이 재학 중인 광주여자대학교에서는 이날 '3관왕 기원 응원전'이 열려 가족, 스승, 동문 등이 모여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구씨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 기자들에게 "산이는 3관왕을 할 줄 알았다. 뭐든지 잘했기 때문에 당연히 할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너무너무 고생했다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다"며 "사랑한다, 고생했다"고 딸에게 하고 싶은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