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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4주택' 김현아 후보자…이재명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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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거티브 공방'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았었죠?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일단 정책 경쟁으로 방향을 튼 모양새입니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데요. 부동산 해법을 놓고 논쟁이 붙었습니다. 최근 SH 사장 후보자로 지명됐죠? 4주택자, 국민의힘 김현아 전 의원도 함께 도마에 올랐습니다. 관련 내용, 조익신 멘토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노골드'로 끝난 태권도의 도쿄올림픽 도전. 금메달 보단, 경기 방식이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한마디로 '노잼'이라는 건데요. 발펜싱이냐는 비판, 이번 올림픽에서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대훈 선수는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보다 태권도의 재미가 사라졌다는 비판이 더 슬펐다"고 말하기도 했죠? 한마디로 '흥행'에 비상이 걸린 건데요. 이번 도쿄올림픽에선 일본의 가라테가 정식 정목으로 추가됐죠. 이러다가 가라테에 밀리는 거 아니냐,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대한태권도협회가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파워 태권도'입니다. 한때 오락실을 풍미했던 '철권 게임'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타격 부위와 기술에 따라 가점제로 운영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감점제가 적용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서 '에너지 바'가 줄게 됩니다. 얼굴 공격 등 고난위도 기술을 사용할수록 감점폭이 더 큽니다. 단순히 1, 2점 차이가 아니라 점수에 확실한 차등을 뒀는데요. 선수들 입장에선 수비보단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유리합니다. 여기에 '터치' 뿐 아니라 '파워'까지 점수에 반영하도록 해 재미를 배가시켰습니다. '파워 태권도'. 발펜싱이란 오명을 씻어낼 수 있을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흥행 때문에 걱정이 컸었죠. 바로 민주당 대선경선입니다.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 속에 싱겁게 끝나는 거 아니냐, 우려가 있었는데요. 네거티브 공방에 불이 붙으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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