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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사랑 이야기 첫 도전"‥'컴백' 드림캐쳐, 청양돌 노리는 납량특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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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드림캐쳐가 더위를 물리칠 서늘한 납량특집을 선사한다.

30일 오후 드림캐쳐의 스페셜 미니앨범 'Summer Holida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는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전작 'Dystopia' 시리즈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새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스페셜 미니앨범을 발매해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한동은 컴백 소감으로 "6개월 만에 드림캐쳐의 여름 분위기로 컴백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좋으니까 모두 들어달라"라고 말했다.

콘셉트에 대해 가현은 "듣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다는 느낌을 위해 특별한 여름 노래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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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



또 유현은 "한 번도 타이틀곡에서 사랑 이야기를 한 적 없는데 처음 하게 됐다. 드림캐쳐만의 느낌을 담은 사랑 이야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했다.

수아는 "말그대로 스페셜한 앨범이라 세계관 등 별다른 스토리는 없다. 드림캐쳐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여름방학 같은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BEcause'는 커져만 가는 사랑을 향한 집착과 갈망을 다룬 곡으로, 오컬트 분위기를 통해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현악기 사운드와 목소리를 결합한 멜로디 테마와 으스스한 뮤직비디오까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수아는 "사운드 공간감을 들어보셨냐. 낡은 인형의 집에 들어간 듯한 사운드를 미치도록 잘 담아낸 곡이다"라고 말했다.

수록곡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다. 인트로를 비롯해 'Airplane', 'Whistle', 'Alldaylong', '해바라기의 마음'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

시연은 'Intro'에 대해 "드림캐쳐만의 납량특집을 볼 수 있는 여름 곡이다. 평화로운 날 금기의 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Airplane'에 대해 가현은 "여행이 떠오른다. 푸른 하늘을 지나 여행가는 느낌이다. 여행가지 못하는 시국이지만, 청량한 음악을 들으며 저희와 여행을 떠나자"고 말했다.

유현은 'Whistle'에 대해 "휘파람 멜로디가 주된 내용이다. 밤하늘과 해변가가 생각난다"고 했고, 지유는 'Alldaylong'에 대해 "제가 만들었다. 운명 같은 사랑을 표현했다. 시티팝을 좋아하는데, 드림캐쳐도 시티팝이 있으면 많은 분이 좋아해주실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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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림캐쳐컴퍼니



많은 걸그룹의 컴백 대전이 예고됐다. 드림캐쳐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한동은 "청양 분위기가 특별하다. 드림캐쳐만의 시원서늘한 분위기로 더위를 없애드리고 싶다"고 자신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다미는 기대하는 이미지로 "세고 터프한 것만 보여드렸는데, 이번엔 선을 살리고 변화준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청량 아닌 '청양'으로 인식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로 지유는 "새로운 모습에 대한 고민은 없었다. 앞으로 괴도, 탐정 등 꿈을 훔치는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5년 차가 된 드림캐쳐는 "데뷔 초반에 비해 실력이 달라졌다. 멤버간의 애틋함이 커졌다. 없으면 안되는 마음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늘 오후 6시 스페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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