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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사나이' 조구함…패배 순간, 승자 손 번쩍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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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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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412224

"은메달 따고 은퇴하긴 너무 아쉬워서, 파리올림픽까지 한번 해보려고요"

남자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에런 울프(세계랭킹 5위)와 맞붙었습니다.

팽팽한 접전 끝 정규시간 4분을 넘기며 골든 스코어(연장전)로 간 조구함은 5분 35초, 울프에 안다리후리기를 내주며 패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 패배의 순간, 조구함은 벌떡 일어나더니 함께 멋진 승부를 펼친 울프의 손을 잡고 번쩍 들어 올려줬습니다.

부상의 아픔을 딛고 매 경기, 실력만큼이나 투철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조구함 선수.

그의 올림픽 여정과 인터뷰를 통해 밝힌 포부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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