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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퇴근길이슈] 박수홍·주병진·미스터트롯 격리해제·쥴리벽화·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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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결혼' 박수홍, '미우새' 거짓논란에 "972일 만났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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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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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아내와 4년째 열애했다고 밝힌 뒤 SBS '미운 우리 새끼' 거짓 콘셉트 논란이 불거지자 해명했습니다.

박수홍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972일 2년 7개월"이라 입을 열었습니다.

박수홍은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 아내와는 2020년부터 진지하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됐다. 그래서 그쯤 '미우새'에서 내 모습을 자주 보기가 어려우셨을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부디 '미우새' 제작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며 아내를 만나기 전 '미우새'에 비쳤던 모습으로 인하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수홍은 최근 연인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2018년 지인 소개로 만나 4년간 열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박수홍이 A씨와 4년간 교제했으면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40대 후반 싱글남으로 클럽에서 화려한 싱글 생활을 한 것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거짓 콘셉트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박수홍은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오해를 잠재웠습니다.

◆ 주병진, 사우나서 40대 남성 폭행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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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주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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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주병진이 사우나 탈의실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주병진의 폭행사건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주병진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피해자 A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언성을 높이고 목 부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병진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당시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미스터트롯' TOP6 격리 조치 해제 "스케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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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와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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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이날 '미스터트롯' TOP6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음을 알렸습니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현재 멤버들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멤버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아티스트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장민호는 1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17일 격리시설에 입소했습니다. 영탁은 15일 음성 판정 후 18일 재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김희재는 재검사 끝 20일 확진됐습니다. 세 사람을 제외한 임영웅, 이찬원, 그리고 당시 '뽕숭아학당' 녹화에 불참한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됐습니다.

◆ 안산 숏컷·쥴리벽화 논란에 여가부 "여성혐오·인권침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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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안산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산이 경기를 마치고 마스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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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최근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둘러싼 '페미' 논란과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 비방 벽화 논란에 대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성 혐오적 표현이나 인권 침해적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안산 선수의 숏컷 머리 모양을 두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 선수를 페미니스트라고 공격하거나 비방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외벽에는 '쥴리의 남자'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여성을 그린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윤 전 총장의 아내 김씨를 겨냥한 것으로, 이 벽화가 알려지면서 전날 일부 보수 유튜버 등이 몰려와 일대가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최근 특정 개인에 대한 도 넘은 비방이 이어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여성혐오와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이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정정당당하게 경선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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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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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입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해가는 것이 도리"라며 "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윤 전 총장이 입당하는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달 30일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돌입합니다. 9월 15일 발표되는 1차 컷오프에서는 후보 8명이 추려집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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