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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2020] 한국 남자 펜싱, 에페 단체전 준결승서 일본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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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38-45 패배…동메달 결정전서 중국 만나

아주경제

무릎 꿇은 박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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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펜싱이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석패를 당했다. 이제 목표는 동메달이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부문 남자 에페 단체전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경기가 30일 오후 1시 40분(현지시간) 일본 지바에 위치한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렸다.

준결승전 결과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38-45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한국 대표 박상영(26), 권영준(34), 마세건(27), 송재호(후보)가 스위스를 상대했다.

'옐로 피스트(노란 펜싱 경기장)'에 가장 먼저 오른 것은 박상영이다. 그는 일본 선수에게 2번을 찔렸고, 1번을 찔렀다.

밀리는 상황, 권영준이 두 번째 주자로 '피스트' 위에 올랐다. 그는 단 한 번도 뻗지 못하고, 4점을 빼앗겼다. 6-1로 점수가 벌어졌다.

송재호가 올랐지만, 또다시 점수가 벌어졌다. 일본 선수에게 5점을 허용하면서다. 송재호는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11-1로 10점이나 벌어졌다.

다시 권영준이 올랐다. 권용준이 7번 찔렀고, 9번 찔렸다. 20-8로 한 점 더 벌어졌다.

5번째 주자로 오른 박상영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6번 찌르고, 5번 내줬다. 25-14까지 따라붙었다.

6번째 주자는 송재호다. 그는 3번 터치했고, 4번 내줬다. 29-17, 대역전극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마지막 3번이 남았다. 권영준이 먼저 '피스트' 위에서 일본 선수와 마주했다. 7번 찌르고, 6번 찔렸다.

점수는 35-24, 11점 차인 상황 8번째 주자로 송재호가 올랐다. 후보 선수가 파란을 일으켰다. 2번을 허용하고, 4번을 찔렀다.

37-28, 9점 차인 상황. 박상영이 마지막 9번째 주자로 올라왔다. 일본은 8점을 더 내면 이길 수 있었다.

쫓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스위스전 마지막에 보여줬던 박상영의 속도는 나오지 않았다. 점수를 내려다가도, 2~3번 찌르는 경합 상황이 나오면 일본이 점수를 가져갔다.

박상영이 10-8로 선전했지만, 최종 점수 38-45로 일본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은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상대로 38-45로 패배했다.

한국과 중국의 동메달 결정전은 이날 오후 6시 30분 '파이널(결승) 피스트'에서 진행된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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