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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 골프, 뇌우 소식에 이틀 연속 경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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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국가대표 김시우가 29일 열린 1라운드 경기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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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가 뇌우(雷雨) 접근 소식에 이틀 연속 중단됐다. 폭염에 태풍까지, 현지 기후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마이캐디, 알바넷 등 일본 골프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30일 열린 올림픽 남자 골프 2라운드 경기가 뇌우 접근 소식에 오전 11시 57 분 중단됐다. 경기는 약 2시간 30분 지난 오후 2시 30분쯤 재개됐다. 이날 경기는 오전 7시 30분부터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 클럽에서 치러지고 있었다.

뇌우로 인한 경기 중단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1라운드 경기가 열렸던 29일 같은 이유로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오후 1시 55분 중단됐다가 약 2시간 20분 지난 오후 4시 14분 재개됐다.

이 같은 기후 변화는 예고돼 있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27일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일본 수도권 및 도호쿠(東北) 지역에 8호 태풍이 상륙한다고 예보했다. NHK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풍은 28일 도호쿠 지역에 상륙했고, 수도권 및 인근 지역에 뇌우를 동반한 폭우 발생 가능성도 예보된 상태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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