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달콤, K팝 게임 '슈퍼스타' 시리즈 영역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달콤소프트가 K팝 아티스트의 음원과 이미지 등을 게임으로 즐기는 '슈퍼스타' 시리즈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달콤소프트(대표 김현걸)는 최근 모바일 리듬 게임 '슈퍼스타' 시리즈를 통해 K팝 아티스트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는 'SM타운' 'JYP네이션' 'YG' '스타쉽' '울림' 'G프렌드' 'FNC' 'P네이션' '강다니엘'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 및 아티스트를 내세운 리듬 게임을 다수 서비스 중이다. 아티스트의 음원 기반 리듬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것을 비롯, 카드 및 이미지, 목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가운데 시장 개척 사례라 할 수 있는 '슈퍼스타 SM타운'이 최근 출시 7주년을 맞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팬층의 지지를 받아온 작품인 만큼 반향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 회사는 미션을 수행하고 도감을 완성한 유저에게 '한정 테마 R카드 선택권'을 지급한다. 희소 가치가 높은 한정 테마의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이벤트 미션 곡을 플레이하며 모은 포인트를 활용해 게임 아이템은 물론 다양한 아티스트 굿즈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SM 아티스트 굿즈 및 '슈퍼스타 SM타운' 게임 자체 굿즈 경품을 얻을 수 있다.

7주년을 맞아 아티스트의 테마 카드와 프로필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강화 할인 및 나만의 상점 한정 테마 확률 업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회사는 NCT 드림의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Bungee'의 한정 테마 카드를 비롯해 강타의 신곡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2021 (Free To Fly 2021)'과 NCT 127의 'Day Dream (白日夢)' 등 다양한 곡과 카드 업데이트도 선보였다. 또 D.O의 'Rose', 에스파의 'Next Level'(벌스2), EXO의 '트라우마' 등 3개 음악을 추가하기도 했다.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는 실시간 대결을 통해 순위를 겨루는 '뮤직 배틀 시즌'이 열린다. 7주년 축제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슈퍼스타 강다니엘'에서는 해당 아티스트의 데뷔 2주년을 맞아 공세를 이어간다.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 배경 및 카드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첨을 통해 사인 폴라로이드를 제공하는 게임 독점 이벤트도 진행해 팬층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SBS를 통해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와 연계를 통해 콘텐츠 추가 및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우드'는 JYP와 P네이션이 함께 보이그룹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JYP네이션' 'P네이션' 등의 게임 내에서 보이그룹 멤버로 희망하는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방송 경연에서의 음원이 게임으로 추가돼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프로젝트의 결말이 가까워지며 데뷔 회사가 결정되는 캐스팅 라운드의 방송을 앞두고 있어 열기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달콤소프트는 국내의 K팝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외국 아티스트의 리듬 게임으로도 '슈퍼스타' 시리즈를 확대하기도 했다. 최근 셀레나 고메즈, 빌리 아일리시, 레이디 가가 등의 IP를 활용한 '더 슈퍼스타'를 출시했으며 루퍼스 두 솔의 신곡 발매와 맞물려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