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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키덜트 남편들을 위한 헌사! '여보 이거 산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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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한정판 건담 프라모델을 아내 몰래 구입해 본 남편들에게, 애니메이션 피규어를 집이 아닌 회사로 배송 받아 본 남편들에게 건프라 연구소 '이박사'가 신곡 '여보 이거 산거 아냐'로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건프라계의 아이돌, 대한민국 키덜트인들의 워너비, 건프라 연구소 이성동 소장이 그의 첫 번째 음원'여보 이거 산거 아냐'를 7월 30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곡은 과거 락 밴드 '스파이더 몽키'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이성동 소장이 프로듀서 김정겸(OOTBS) 등 여러 예술인들이 함께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이성동 소장은 프라모델 제작 및 도색 공방 '건프라 연구소'와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닉네임 '이박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수많은 서브컬쳐 매니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트렌드를 모델링의 디자인으로 반영하는 그만의 뛰어난 감각은 이미 수많은 건담 프라모델 매니아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건담 프라모델 매니아로 알려진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국가대표팀 김은정 선수에게 전달돼 화제가 된 '영미 건담'도 이성동 박사가 직접 아이디어를 기획해 제작한 작품이었다.

이 소장은 공방의 수업 수강생들이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기획했고, 많은 이들과 함께 기획의 재미를 나누고자 이를 음원으로 제작했다. 음악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이성동 소장은 곡의 기획, 작사, 노래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주연배우로 직접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마스터 클립(대표: 김동욱)에서 제작했다.

'여보 이거 산거 아냐'는 고가의 한정판 건담 프라모델을 아내 몰래 구입한 남편이 어떻게 하면 아내에게 조금 덜 혼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음원의 뮤직비디오에는 건담 프라모델 매니아라면 공감할 수 있는 깨알 같은 디테일들이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무엇보다 즐거운 취미이지만, 각박한 현실에 부딪쳐 이를 몰래몰래 즐겨야만 하는 설움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이 땅의 키덜트 남편들에게 '여보 이거 산거 아냐'는 "그 마음 알아요"라면서 건네는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은 7월 30일 정오부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오후 2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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