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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전 동료...무한 스파게티 사랑에 유니폼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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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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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했던 빅터 완야마가 자신의 유니폼을 원하는 팬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30일(한국 시간) "전 토트넘 스타 빅터 완야마가 파스타 트위터 게시글 이후 9년 만에 스파게티 한 봉지와 유니폼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빅터 완야마는 지난 2012년 사우스햄프턴에서 활약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스파게티를 먹었고 아주 맛있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 게시글은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축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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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완야마가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할 당시에도 토트넘은 "우리는 빅터 완야마와 계약했고 아주 친절하다"라며 완야마가 스파게티 면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빅터 완야마는 지난 2020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앵팍트 드 몽레알(몬트리올 임팩트)로 이적했다. 엥팍트 드 몽레알은 지난 22일 뉴잉글랜드 원정 경기를 나섰다. 경기는 뉴잉글랜드가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한 팬이 "스파게티와 유니폼을 교환해 줘"라는 문구가 쓰여진 펫말을 들고 빅터 완야마를 기다렸다. 이를 완야마는 곧바로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건낸 뒤 스파게티 한 봉지와 교환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정한 거래로 보인다"며 스파게티와 유니폼 교환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CF 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캡처/토트넘 훗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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