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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갤러리가 되는 호텔·리조트, ‘아트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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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포도호텔 등

헤럴드경제

파라다이스시티_제프 쿤스 作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레스(Gazing Ball-Farnese Herc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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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폭염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수록 호캉스가 강세를 보이고, 호캉스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차별화 전략도 고도화된다. 이번엔 ‘아트 호캉스’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화된 방역 활동으로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피서와 품격, 휴식과 미식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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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_아트가든_수보드 굽타 作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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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PARADISE ART SPACE)’에서 진행하는 ‘인터-미션(INTER-MISSION)’展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명처럼 일 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 전시는 김종학, 김창열, 박서보, 오수환, 이강소, 이배, 이불, 칸디다 회퍼(Candida Höfer), 도널드 저드(Donald Judd) 등 총 14명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입소문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2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근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로 획득한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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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아트 바캉스'展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채로운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는 ‘아트 바캉스’ 전시를 마련했다. 갤러리 플래닛과 협업을 통해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션 작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앤디 워홀의 ‘플라워’ 시리즈 판화부터 고양이가 등장하는 사실적인 회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이경미 작가의 ‘NANA the Astro’ 시리즈 등 대중성 있는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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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켄싱턴 갤러리_우현아作 '가족새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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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싱턴 호텔 여의도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우현아 작가의 작품전이 오는 9월 6일까지 열린다. 이랜드 갤러리의 복합 문화공간 브랜드 아트로가 선보이는 전시다. 바쁘고 여러 복잡한 사안에 둘러싸여 피곤해 하는 현대인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우현아 작가는 '주고픈 선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 행복을 찾는 여정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호텔은 투숙객을 대상으로 큐레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크인 시 신청 가능하며, 다음 날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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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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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도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소이'에서는 오는 10월 6일까지 제주의 숲인 '곶자왈'을 소재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복신 작가의 개인전 '곶-영원의 숲' 전시회가 열린다. 제주 출신인 김 작가에게 곶자왈은 고향이자 추억의 공간이다. 김 작가는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캔버스 안에 표현하기 위해 곶자왈 안 나무의 모습을 점, 선, 면의 재구성과 층층이 쌓아가는 기법을 통해 독특하게 표현해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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