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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링티, 폭염 속 의료진 위해 ‘링티제로’ 25만 병 지원…응원 캠페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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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링티가 폭염 속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분 충전 음료 ‘링티제로’ 25만 병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 후원은 올 4월에 출시된 링티제로의 ‘희망을 함께 채워요, 링티제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은 4차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2년 넘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전 국민이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링티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코로나19 안심 병원 8곳에 링티제로 약 1만5000병을 지원 중이다. 또 향후 약 2개월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 등 전국 선별 진료소와 코로나19 전담 병원 및 생활 치료센터에 10만 병을, 서울 25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선별 진료소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13만5000병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링티제로는 무더운 여름철 소비자들의 특별한 수분 충전 경험을 위해 ‘전 국민 시음회’를 계획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그 누구보다 코로나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서 수분 충전과 휴식이 가장 절실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코로나19 의료진분들을 포함하여 빠른 수분 섭취가 필요한 일부 코로나 격리 병동의 환자분들 등 링티제로를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 및 시설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과 환자분들 모두를 응원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링티는 ‘희망을 함께 채워요, 링티제로’ 캠페인 영상을 TV CF, SNS 등에 지난 24일부터 송출하고, 의료진을 응원하는 전 국민의 메시지를 모아 의료진들에게 링티제로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응원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티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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