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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KT엠모바일 알뜰폰, ‘데이터 함께 쓰기’ 시니어 요금제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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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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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이 '데이터 함께 쓰기'를 확대 개편한다.

국내 알뜰폰(MVNO) 기업 KT엠모바일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 적용 요금제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KT엠모바일이 올해 4월 알뜰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결합 서비스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주기 전용)와 저가형 요금제(데이터 받기 전용)를 결합해 가입자 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 의견을 반영해 만 65세 이상 고객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시니어 상품 이용자는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 가입자에게 매달 2GB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월 통신비 1만원대 중반부터 3만원대 후반까지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또 17종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해 2년 동안 매월 추가 데이터를 무료 증정한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클라우드게임 ▲음악 스티리밍 서비스 등 콘텐츠 및 다양한 쿠폰 혜택을 지원하는 요금제도 결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결합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스타벅스 장우산 ▲1만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 ▲데이터 쿠폰(2GB) 등을 제공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함께 쓰기는 출시 이후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결합 서비스가 KT엠모바일 대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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