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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용태 앵커, BTS 인터뷰 세심한 준비 호평 “제이홉 가족 경사까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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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도 보라색으로 준비 “시청률도 껑충”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SBS의 김용태 앵커가 방탄소년단(BTS) 인터뷰에서 보여준 세심한 준비와 배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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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SBS 8 뉴스’는 김용태 앵커와 BTS의 단독 대담을 방송했다. BTS는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핫100 8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후, 첫 언론 인터뷰로 SBS 뉴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용태 앵커가 BTS와 단독 대담을 진행한 것은 2018년 이후 벌써 두 번째다. BTS는 대담을 통해 빌보드 대기록에 대한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퍼미션 투 댄스’ 수어 안무 소개, 코로나 시대의 활동에 대한 소회, 그리고 UN 총회 대통령 특사 역할 등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BTS 출연 분량의 시청률은 10대 여성 시청자 유입 증가 등으로 5.0%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SBS 8 뉴스’의 평균 전국 가구 시청률 3.6% 보다 1.4%p 높은 수치다.

이와 같은 화제를 낳게 된 데는 김용태 앵커의 세심한 준비가 한몫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은 44분 분량의 인터뷰 풀영상과 6분 분량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태 앵커는 스튜디오로 입장하는 BTS 멤버들을 박수를 치며 직접 맞이했고 “잘 지냈어요?”라며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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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앵커의 세심한 준비는 멤버 7명에 대한 맞춤형 질문에서 빛이 났다. 긴장을 풀어주는 간단한 토크를 통해 7명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근황에 대한 세심한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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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과는 서로 형님과 동생으로 부르며 단박에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제이홉에게는 만나자마자 최근 가족의 경사(누나의 결혼)를 언급하면서 “매형이 잘 해줘요?”라고 물었을 뿐 아니라 “제이홉에 입덕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 오프닝의 소개 멘트도 두 가지를 준비해 BTS 멤버들이 선호한 것을 채택했고 BTS가 노래를 부탁하자 곧바로 ‘퍼미션 투 댄스’를 부르기까지 했다. 김용태 앵커는 넥타이까지 보라색으로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다.

이번 대담을 총괄 담당했던 SBS 김수현 기자는 “김용태 앵커의 매끄러운 진행과 준비를 칭찬하는 분들이 많았다. 대본이 있었지만 김용태 앵커 자신이 잘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그렇게 순발력 있게 상황에 맞춰 진행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김수현 기자는 이번 대담을 위해 8뉴스 편집부, 뉴미디어, 영상취재와 영상편집, 작가, CG팀, 세트팀, 홍보팀, 경비팀 등등이 총동원되어 노력을 기울였고 의자까지 보라색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녹화 후 2시간 만에 편집을 끝내기 위해 속기사까지 불러 대처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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