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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쥴리 벽화는 사상의 쓰레기, 차라리 돌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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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벽화' 정치적 폭력이자 테러

배후 없다? 윤석열 모욕하는 의도

민주당, 극성 지지자 통제 못해

표현의 자유 맞다해도 품격 떨어져

우리 사회 자정작용·자진철거 기대

열린공감TV, 팩트체크부터 했어야

향후엔 김건희가 직접 고소도 검토

핵심요약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벽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경진 전 의원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저희가 조금 전 뉴스 연구소에서 전해드렸듯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생활을 비방하는 벽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가 과거에 유흥주점의 접대부였다.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다' 이런 항간의 루머들을 바탕으로 한 벽화인데요. 종로 번화가에 건물을 가진 건물주가 자기 건물 벽에 그린 겁니다. 그 건물주의 입장은 저희가 조금 전에 자세하게 직접 들려드렸습니다. (관련기사 CBS 노컷뉴스 21. 07. 30 [인터뷰]건물주 "쥴리 벽화는 표현의 자유, 배후 없다") 그분은 '김건희 씨가 자신이 쥴리라고 인정을 하면 그때 지우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윤석열 캠프의 입장도 직접 확인하도록 하죠. 지난주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로 합류하신 분입니다. 김경진 전 의원 스튜디오에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김경진> 안녕하세요.

◇ 김현정> 이런 걸로 얘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벽화가 등장을 했습니다. 직접 현장에 가보시지는 않으셨죠?

◆ 김경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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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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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김현정> 사진으로 처음 보고 나서는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 김경진> 글쎄요, 진중권 교수도 본인의 SNS에 글을 올리셨고 여러분들이 이제 의견을 피력했는데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정치적인 폭력이고 테러이고 사실은 해서는 안 되는 지금 반인륜적인 행위를 했다 이렇게 보고요. 모든 권력이라고 하는 게 사실은 외부에서 이 권력을 무너뜨리는 게 아니고 권력 내부가 부패돼서 스스로 붕괴되는 것이 인류 역사의 어떤 흐름이었는데 결국은 그런 모습들이 현재 집권 여당 안에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까 저도 밖에서 들었는데 저분(건물주)이 나는 정당 소속도 아니고 여당과 아무 상관이 없도록 하지만 누가 봐도 저 그림을 올린 것은 지금 범야권 대선 후보인 윤석열 후보 얼굴에 모욕을 주기 위해서 올린 의도다라고 추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거고, 사실 그렇게 한 것은 집권여당 쪽에 정치적인 이득을 주기 위해서 한 것이다라고 그렇게 평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집권여당이 저런 어떻게 보면 비이성적인 격렬한 지지자를 통제하지 못한다, 스스로 무너져가는 징조가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김현정> 지금 저분이 '당원도 아니고 나는 아무런 배후도 없다. 내가 어린 애냐' 조금 전에 그렇게 말씀하셨거든요. '누가 조종해서 한 거 아니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 김경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밖에서 볼 때는 저분은 심정적으로 여당에 대한 아주 극성 지지자다라고 보여지고. 제 판단은 그렇고.

◇ 김현정> 만약 민주당이 '저것이 우리랑 아무상관이 없다'고 하면 입장이 나와야 한다는 말씀이세요?

◆ 김경진> 사실 어제 저 그림이 나왔을 때 민주당 대변인 명의로 정말로 대한민국 사회의 품격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어떻게 보면 이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 즉시 이런 그림을 철거해 달라는 의사표시가 나왔어야 하는데 민주당 후보 지금 당내 경선하고 있는 주자 한 두세 분 정도한테만 이렇게 얕은 메시지가 나왔을 뿐.

◇ 김현정> 이재명, 김두관 두 분이 의견 내셨더라고요.

◆ 김경진> 당 전체에서 명확한 메시지도 나오지도 않았고 나머지 후보들도 강한 메시지가 안 나왔어요. 그렇다고 본다면 저거는 상당히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 김현정> 벽화를 의뢰한 건물주는 이렇게 말합니다. '풍자일뿐이고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니냐'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경진> 글쎄요, 그러니까 애매하죠. 저게 지금 한쪽으로 보면 명예훼손 내지 모욕의 범죄라고 하는 부분하고 헌법상 표현의 자유하고 이 담벼락 경계선상에 있고 그러다 보니까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 누드화라든지 출산장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논란이 있지만 그대로 진행이 됐었던 측면도 있고, 이것도 거의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표현의 자유다라고 강하게 주장을 한다면 그거는 우리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데 이제 중요한 건 그거예요. 자유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의 어떤, 바텀 라인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가령 우리가 묵비권, 변호사 선임권, 이게 연쇄살인범 또 어린 아이에 대한 강간범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 주잖아요. 그거는 인간이기 때문에 최소한 여기까지는 우리가 어떤 잘못을 해서라도 이걸 보장을 해 주자라고 하는 것이 자유의 이게 바텀 라인이잖아요. 그런데 우리가 사회로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저 드높은 이상의 지향점, 우리가 만들어가고 싶은 문화가 풍성하게 이렇게 꽃피우는 또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그 지향점에서 과연 저 벽화가 얼마만큼 의미가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는 표현의 자유일 수는 있지만 밝고 아름답고 빛나고 번영하는 대한민국 모습이 아니라 저건 사실은 사상의 마지막 쓰레기의 끝단의 지점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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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을 하신다면 표현의 자유가 맞을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과연 저것이 바람직한 표현의 자유겠는가' 그렇게 요점 정리하면 되나요?

◆ 김경진> 그렇죠. 그러니까 공동체를 위해서는 정말 멋있는 이상 지향점을 우리가 얘기를 해야 되잖아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건물주 분의 얘기는 '윤석열 캠프 측에서 떳떳하다면 즉 줄리가 아니라면 문제삼을 게 없지 않느냐. 나는 거기다가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쓴 것도 아니고 김건희씨 이름을 쓴 것도 아니고 쥴리라는 걸, 쥴리의 꿈 이렇게 썼는데 뭐가 걸리는 게 마음에, 속된말로 켕기는 게 있으니까 벽화를 문제 삼는 거 아니냐' 그런 말씀도 하세요.

◆ 김경진> 견강부회고 분위기를 호도하는 거죠. 그러니까 유튜브라든지 또는 인터넷 여기 저기 글이 올라와 있는 거 보면 쥴리하고 김건희하고 이런 텍스트나 메시지들이 어마어마하게 지금 돌아다니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맥락 속에서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고 두 번째는 거기 무슨 의사, 건설회사 무슨 사장, 누구 검사 이렇게 다 추정할 수 있는 얘기가 있잖아요, 보니까.

◇ 김현정> '기존의 루머들 돌아다니는 것 인터넷상의 글들 하나도 없이 저게 나왔다면 모르지만 그것들이 의미 있는 바탕 안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것을 부인하기 어렵다'는 말씀. 아무튼 건물주의 입장은 '쥴리라는 걸 인정하면 지우겠다'라는 겁니다.

◆ 김경진> 그냥 차라리 와서 계란을 던지라고 하십시오. (웃음) 계란을 던지라고 그러시고요. 이게 그러니까 이거는 뭐냐면 저거는 칼만 안 들었지만 사람 앞에서 협박하는 거거든요. 보면. 기존에 (김건희 씨가) 공식적으로 얘기한 게 있지 않습니까, 보면. '나 그 시절에 친구들하고 같은 집에 살았고 그다음에 이게 공부하고 또 여러 가지 일을 하느라고 대단히 바빴다. 쥴리할 시간도 조차도 없었다'라고 하는 게 얘기잖아요. 보면.

그래서 이런 상황 맥락이라든지 이런 걸 얘기를 했는데 저게 지금 상식에 반하는 얘기를 계속해서 하고 있잖아요. 아니, 그러면 이게 굳이 이런 팩트로 들어가는 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거기 등장하고 있는 남성분들 있잖아요. 한 분씩 한 분씩 가서 여쭤봐야 될 것 아니에요. '그런 사실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런 확인이 된 것도 아니잖아요, 보면.

◇ 김현정> '저 벽화를 그리신 분이 쭉 남자들 쭉 적었잖아요, 목록을. 의사, 검사, 아나운서, 쭉 적었는데 그것에 대해서 그분은 팩트체크를 하신 거냐' 그 말씀이군요.

◆ 김경진> 그렇죠. 그 논란에 들어가기 전에 저걸 '내가 줄리라는 것을 인정하면 저것을 지우겠다' 하는 것은 사실 칼만 안 들었지 사람을 협박하는거 하고 지금 사회적으로 협박하는 거하고 똑같은 구조잖아요, 보면. 저분 머릿속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 김현정> 어젯밤에 건물주의 입장이 조금 바뀐 게 있습니다. 저희가 인터뷰 한 거는 오후에 한 거고요. 밤에 나온 입장은 '일단 글자는 지우겠다. 남성들 쭉 리스트 적은 거 지우고 줄리의 꿈, 영부인의 꿈, 그 글자는 지운다'는 건데 캠프의 입장은요?

◆ 김경진> 캠프의 입장은 아직 못 들어봤어요. 아침에 바로 방송국 오느라고 회의에 참여할 시간이 없어서 못 들어봤는데 어쨌든 제 생각은 그래요. 지우고 싶으면 지우시고 두시고 싶으면 두고 그냥 차라리 계란 던지고 돌덩어리를 던지려면 던지시고 그러면 저희는 맞을게요. 그런데 저렇게 말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저런 장면이 존재하고 있으면 사실은 언론에서도 또 사실은 정치권에서도,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여당이 제대로 된 목소리를 안 내잖아요. 우리 사회 어른들도, 종교계에서도 저건 이건 잘못된 행태다라고 분명하게 지적을 해줘야 됩니다. 이게 건전한 대한민국, 우리가 한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자고 하는 대한민국의 목표를 위해서 우리 스스로 국민으로서 품격을 지키는 거예요.

◇ 김현정> 그 말씀은 사실은 검증은 해야죠. 후보자 누구든 검증을 해야죠. 특히 대선후보라면 철저하게 검증해야 되는 거 맞는데 '결혼 전 부인의 사생활까지 검증의 영역이 되느냐'에서는 그것은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이시죠.

◆ 김경진> 그러니까 그 부분이 참 애매한데 우리가 미국 대통령 선거 때도 보면 종교 전쟁이 벌어질 때가 있잖아요. 동성애 허용이라든지 지금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이라든지 여러 가지 것들이 될 수가 있는데 가령 젊은 여성분들이라든지 젊은 남성분들은 저 자체가 애시당초 논란의 거리가 될 수가 없다는 문제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반면에.

◇ 김현정> 동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 김경진> 네, 그런데 한 50대 넘어가신 분들은 기본적으로 이제 저기에 대해서 뭔가 느낌이 약간 쎄한 느낌이 있으면서 저런 부분이 모욕적인 판단의 대상 자체가 되는 것 같아요.

◇ 김현정> '법적으로는 문제없더라도 나는 싫어' 이럴 수 있다는 거예요? 심리적으로.

◆ 김경진> 그렇죠. '심리적으로 싫어'하면 그게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형법의 범죄의 카테고리 안에 들어오는 거거든요. 보면. 그래서 굉장히 저희가 미묘한 지점이 있는데 가령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배우자가 25세 연상 아니에요. 고등학교 선생님 아니에요.

◇ 김현정>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랑 결혼했죠.

◆ 김경진> 사실상 선생님 그냥 길게 사귀다가 선생님 남편하고 이혼시킨 거나 마찬가지고 본인이 결혼하신 거 아니에요, 보면. 영국 수상 같은 경우도 세 번째 결혼하실 때는 사실 두 번째 부인하고 살고 있다가 그 사이에 다른 분하고 사귀면서 이렇게 결혼을 하신 거 아니에요, 보면. 이런 상황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지금 어떤 그 논란이 들어오는 게 희한하게 대통령 선거하고 겹치면서 이 논란이 좀 극대화된 측면이 있기는 있는 것 같아요, 보면.

◇ 김현정> 그 부분은 좀 오해를 살 수 있는 것이 그렇다고 해서 지금 김건희 씨가 이른바 동거설을 인정한다든지 그 얘기는 전혀 아니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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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사실관계 자체는 저 사실관계 자체가 있을 수가 없는 일이고 거짓이다라고 하는 거고 특히 거기에 쓰여 있는 남성분들 같은 경우는 그게 어떤 의미에서 보면 분명히 명예훼손이 성립할 소지가 있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법적으로 대응하시는 겁니까?

◆ 김경진> 글쎄, 지금 어제까지의 기조는 차라리 우리가 돌덩어리를 맞자. 그리고.

◇ 김현정> 그냥 두자?

◆ 김경진> 네, 그리고 이 정도면 대한민국 사회의 건전한 합리적인 지성과 이성이 작동해서 이분들에 대해서 아마 뭔가 좀 자정 작용이 될 수 있는 우리사회의 동력이 작동할 수 있지 않을까.

◇ 김현정> 그냥 둔다는 입장이시군요?

◆ 김경진> 대한민국 사회의 집단지성을 한번 믿어보자. 이걸 가지고 그러면 저거 건물 철거하라 밖에 벽화를 어떻게 보면 다른 걸로 페인트 덧칠을 하라는 소송을 낼까? 어차피 수사하면.

◇ 김현정> 알겠습니다. '법적 대응으로 가지 않고 자진해서 그 분이 철거하시면 좋겠다' 그 입장이신 거고.

◆ 김경진> 국민들이 좀 뭐라고 해 주세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벽화도 벽화지만 열린공감TV라는 매체에서 김건희 씨의 쥴리설, 동거설, 이런 것들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지금도 동영상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미 관련자들은 고발을 하셨죠?

◆ 김경진>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쪽에서는 캠프 차원에서 고발하지 말고 윤석열 전 총장이 직접 고발을 하라는 겁니다. '나중에 이런 내용들, 이 취재물이 사실로 밝혀졌을 때 윤 전 총장은 빠져나가려고 캠프차원에서 고발하시는 거 아니냐'

◆ 김경진> 사실은 캠프 내에서도 저희가 조금 고민을 했던 부분은 이게 피해 당사자가 배우자인 김건희 씨고 또는 양모 변호사가 될 수 있거든요. 보면. 그래서 이게 캠프의 변호사들이 나서서 김건희 씨 배우자의 동의를 받아서 우리가 고소를 하는 것이 과연 적합한가, 그것은 배우의 본인의 문제이니까 배우자 개인 변호사를 붙여서 그 자격에서 고소를 하도록 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논의도 잠시 있기는 있었는데 어쨌든 이거는 공익적인 취재윤리와 연결된 부분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캠프 변호사들이 나섰는데 장기적으로는 이 김건희 배우자 대리인이 변호사도록 직접 고소하는 방향으로.

◇ 김현정> 지금 검토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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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그러니까 아마 그런 방향으로 추가로 그 매체에서 더 싣는다면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보자 본인이 고발을 할 대상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김건희 배우자 본인, 피해자는.

◇ 김현정> '김건희 씨가 고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추가 검토. '언론 자유 침해 아니냐' 매체에서는 그런 말씀을 하고 또 '치매 판정을 받았다라고 양 모 전 검사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인터뷰 이후에 정신적인 상태는 온전했다. 기억력이 굉장히 좋았다' 이렇게 반론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김경진> 글쎄요, 치매고 연세가 대단히 고령이시고 치매 약 처방도 됐었다고 얘기를 하시고 또 그날 인터뷰에 나왔던, 뒤 쪽에 나왔던 집을 뺐겼다고 하는 어떤 부가적인 설명과 관련된 이 맥락을 가지고 본다면, 과연 그럼 이 인터뷰이의 말씀이 어디까지 정확한 기억에 기초해서 진실을 말씀하셨을까, 상당히 의문이 되는 지점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확히 체크를 하고 이거를 내보냈어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문제제기가 하나 있을 수 있는 것 같고요.

◇ 김현정> '사전에 94세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를 했었어야 된다. 사후에 치매진단서 요구가 아니라'

◆ 김경진> 그렇죠. 아니면 우리가 법원에서는 증언을 할 때도 고령이라든지 미성년자 같은 경우에 사실 그 분을 보조할 수 있는 보조인을 옆에 세워두고 법정에서도 증언을 시키거든요. 그분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말씀하실 수 있게. 건강도 안 좋으신 분을 본인이 직접 가서 이렇게 단독으로 인터뷰 한다는 것은 사실은 사법시스템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저게 밖으로 내보내려고 한다면 사실 '나는 유튜브 (열린)공감TV 근무하는 사람이고, (열린)공감TV를 위해 취재하는 사람이다'라고 얘기를 해야 되고 '지금부터 말씀하시는 내용은 우리가 녹음이나 녹화를 해서 밖으로 나갈 수도 있고'

◇ 김현정> 중간에는 신분을 밝혔다고 합니다.

◆ 김경진> 초창기에 얘기를 하셨어야죠.

◇ 김현정> '초기부터 하고 들어가는 것이 기자윤리다'?

◆ 김경진> 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진구 기자가 양모 전 검사 모친에게) 경향신문 기자증을 주셨는데 사실은 유튜브 (열린)공감TV에 근무하는 사람이고 이거는 (열린)공감TV를 위해서 취재를 하는 것이다 분명하게 밝혔어야죠.

◇ 김현정> 여기까지 일단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김경진 대외협력특보 김경진 전 의원님 고맙습니다.

◆ 김경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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