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파손된 전기차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 때 보험사로부터 교체 비용을 전액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 배터리 교체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 달 초부터 모든 보험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전부 보상하는 특별약관을 포함한 보험 상품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일부 보험사만 특약을 판매해 소비자 부담이 컸는데요.
배터리 가액이 2천만 원이고 내구연한이 15년인 차량이 출고 2년 후 사고가 나서 파손된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경우, 특약이 없는 소비자는 배터리 가액의 15분의 2 정도인 267만 원을 부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전액 보상 특약에 가입하면 비용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보험사마다 가입 가능한 차량 연식과 판매 시기가 다르고, 보험료도 차이가 있으니까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사고로 파손된 전기차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할 때 보험사로부터 교체 비용을 전액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앞으로 배터리 교체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 달 초부터 모든 보험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교체 비용을 전부 보상하는 특별약관을 포함한 보험 상품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일부 보험사만 특약을 판매해 소비자 부담이 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