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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지난 시즌 SON+케인 때문에 버텼어...케인도 꼭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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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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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었던 앨런 허튼이 손흥민을 지킨 것처럼 해리 케인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잔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결국 손흥민을 잡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 그는 2025년까지 우리와 함께 뛸 것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초기에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애를 었했다. 하지만 서서히 입지를 늘려갔고, 결국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에는 EPL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4위에 올랐다.

이에 토트넘이 손흥민 붙잡기에 나섰다. 지난 11월부터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에는 토트넘의 재정이 안정적이지 않았고, 시즌이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협상이 미뤄졌다. 그리고 최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토트넘은 차기 시즌을 앞두고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 현재 브라이언 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 등을 영입하며 착실하게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에릭 라멜라가 힐과 스왑딜 형식으로 세비야로 떠나는 등 기존 선수단 정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선수 잔류도 필수적이다. 손흥민에 이어 해리 케인의 거취도 확정해야 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매체들은 시즌 도중 "케인은 토트넘이 이번에도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자 트로피를 위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휴가 중인 케인은 조만간 팀에 복귀할 예정이고 본격적으로 거취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를 노리는 팀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시티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떠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케인을 최적의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던 허튼은 손흥민의 재계약이 케인의 잔류에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튼은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케인의 재계약은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그를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허튼은 "현재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케인의 거취다. 특히 케인이 떠난다면 손흥민도 결국 떠나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좋았던 이유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덕분이다. 만약 이들이 없었다면 토트넘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며 두 선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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