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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지환, 동점 투런포 '쾅'…한국, 이스라엘과 2-2 균형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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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지환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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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지환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오프닝 라운드 B조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4회말 오지환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날 한국은 4회초까지 0-2로 끌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회말 2사 이후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오지환이 우측 담장을 라인 드라이브로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4회 현재 2-2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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